외교부, 故 황수관 박사에 훈장추서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07 16: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통상부가 개도국 보건의료 협력대사로 활동한 고(故) 황수관 연세대 의대 외래교수에게 수교훈장을 추서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7일 "고인은 개도국 보건의료 협력대사로 보건·의료 분야에서 개도국과의 협력을 늘리고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한 점이 인정돼 훈장을 추서키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행정안전부에 고인에 대한 수교훈장 추서를 건의했으며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훈장 추서가 최종 결정된다.

앞서 외교부는 2011년 12월 의료ㆍ보건 분야 전문성, 다양한 해외 강연과 후원활동 경험을 개도국과의 협력 강화에 활용하기 위해 고인을 대외직명대사인 개도국 보건의료 협력대사로 임명했다.

대외직명대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겸비한 민간인 또는 전직 공무원을 임명, 정부의 외교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