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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불우이웃 성금 5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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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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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7일 오후 대전시청을 방문해 염홍철 시정과 김형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복지만두레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대전시가 진행하는 '복지만두레' 캠페인은 나눔과 섬김을 주제로 불우한 이웃에게 시민들의 온정과 사랑을 전달하는 범시민 캠페인이다.

지난해 발표된 시공능력평가에서 19위를 차지한 충청지역 1위 건설사인 계룡건설은 지난해에도 대전시에 복지만두레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대전시체육회에도 5500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육군본부 주관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2년동안 1억원을 후원했으며, 한국다문화가족정책연구원에도 3000만원 흔쾌히 내놓았다.

계룡건설은 올해도 대전 복지만두레를 비롯 충남과 세종시에도 사랑의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후원도 계속한다.

이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사랑의 힘은 지역사회와 구성원 모두를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7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대전 복지만두레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승찬 계룡건설 총괄부사장, 김형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염홍철 대전시장, 윤태희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장. [사진제공=계룡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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