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하는 전남대 만들겠다"…지병문 전남대 제19대 총장 취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07 17: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대 제19대 지병문 총장이 7일 공식 취임했다.

전남대는 이날 오후 대학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전임 총장들과 동문, 광주·전남 주요기관장 및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지병문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수-직원-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대학, 미래 창조의 중심대학, 세계와 경쟁하는 명문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는 주춧돌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수들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연구할 수 있는 여건과 인프라를, 창의적이고 건강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획기적인 지원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대학의 연구와 교육에 대해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지 총장은 "대학과 지역사회는 흥망성쇠를 함께 하는 운명공동체"라며 "지역의 미래핵심 사업에서 대학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직선제를 통해 선출된 지병문 총장은 2016년 12월 20일까지 4년간 전남대를 이끌게 된다.

지병문 총장은 광주일고 출신으로 전남대를 졸업한 뒤 전남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자치학회부회장, 전남대 아시아태평양지역연구소장, 제17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