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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도 너무 많은 블랙박스, 연초부터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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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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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 경쟁이 연초부터 뜨겁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팅크웨어, 현대엠엔소프트 등 주요 업체들이 전략 블랙박스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겨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팅크웨어는 고성능의 1채널 블랙박스로 겨울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 12월 27일 풀HD를 지원하는 ‘아이나비 블랙 FX500 마하’를 출시하고 1채널 시장에서 안정적인 우위 확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이나비 블랙 FX500 마하’는 1920X1080 픽셀 크기의 풀HD 고화질 해상도로 주간 및 야간 녹화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팅크웨어는 성능뿐만 아니라 AS로도 브랜드 파워 우위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전국 100여 개의 공식 장착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보증기간 내 AS시 발생하는 탈부착 비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팅크웨어는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합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춤으로써 블랙박스 시장에서도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액정표시장치(LCD) 탑재로 시장에서 승부하고 있다.

이 회사가 출시한 R300DL은 3.5인치 풀터치 LCD가 탑재된 2채널 제품으로 스마트폰으로 터치 스크린 조작법에 익숙한 고객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감성품질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각 분야 전문가 10명의 자문을 거쳐 모든 제품에 운전자 경험을 반영한 ‘감성 품질’을 도입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연중무휴 콜센터를 운영하고 전국에 50여 개의 AS 센터를 구축해 후발 주자라는 약점을 만회하고 있다.

파인드라이브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중이다.

이 회사가 선보인 ‘파인뷰 프로’는 ‘소니 엑스모어 CMOS 센서’를 탑재해 야간에 선명한 녹화를 지원하다.

파인드라이브는 최근 소비자시민모임 평가에서 자사 제품인 ‘파인뷰CR-300HD’가 낮은 평가를 받아 어려움을 겪었으나 경쟁사와 달리 블랙박스 전용 웹사이트 운영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미지 회복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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