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피해자인 23세 여대생은 지난달 16일 밤 뉴델리의 한 스쿨버스를 탔다가 남성 6명에게 잇따라 성폭행을 당하고 쇠막대에 얻어 맞아 내장에 상처를 입어 13일 만에 숨졌다.
피고인 6명 가운데 한 명은 17세 청소년으로 밝혀져 청소년 법에 따라 별도 재판을 받게 된다.
19~35세인 다른 피고인 5명은 최고 사형선고를 받을 수 있다.
라지브 모한 검사는 DNA 분석결과 피해자 혈액이 모든 피고인의 옷에서 발견됐다고 지난주 밝힌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