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금융분야 채용 전문업체 애스트베리 마스덴은 지난해 런던 금융가 '시티'에서 새로 생겨난 일자리는 35115건에 불과해 전년 5만4025건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고 7일 밝혔다.
마크 캐머런 애스트베리 마스덴 최고운영책임자는 "지난해는 경기침체로 금융 거래가 경색되면서 기업들이 비용 절감 노력이 이어져 신규 고용이 급감했다"며 "올해는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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