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손연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2011년부터 나눈 고영욱과 손연재의 트위터 대화 내용이 캡처된 사진이 게재됐다.
고영욱은 손연재에게 "그만큼 연재씨가 이쁜 거예요. 느끼한가" "난 실물이 나음"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손연재가 아프다는 말에 "아무 일도 손에 안 잡히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는 단순히 스타와 팬 사이에서 흔히 나누는 대화로 볼 수 있지만 네티즌들은 당시 17세였던 손연재 선수가 고영욱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었다고 말하며 분노하고 있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 3일 미성년자 A(13)양을 자신의 차로 끌어들여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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