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롄샹그룹…기업 분리작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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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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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노보 비즈니스그룹과 띵크 비즈니스그룹 2개로 분리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세계 최대 PC업체로 부상한 중국 롄샹(聯想 레노보)그룹이 구조조정을 통해 두 개의 기업으로 분리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중문판 7일 보도에 따르면 레노보 그룹은 현재 롄샹 그룹을 레노보 비즈니스그룹과 띵크 비즈니스그룹 두 개 기업으로 분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같은 기업 분리작업은 오는 4월 최종 완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분리된 레노보 비즈니스그룹은 주요 PC 및 모바일 설비에, 나머지 띵크 비즈니스 그룹은 프리미엄 제품 및 기업제품에 주력하게 된다. 레노보 비즈니스 그룹과 띵크 비즈니스 그룹 수장은 각각 류쥔(劉軍) 부총재와 피터 호텐시어스 부총재가 맡게 된다.

롄샹그룹 측은 기업 분리를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기업의 고속성장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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