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동 나비엔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경동나비엔는 7일 '나비엔 콘덴싱 가스온수기(모델명 NR-210)'가 미 소비자 잡지 컨슈머다이제스트의 순간식 가스온수기 프리미엄 부문 '가장 사고 싶은 순간식 온수기(Best Buy)'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순간식 가스온수기 분야에서 국내 업체 최초로 선정된 '나비엔 콘덴싱 가스온수기'는 해당 분야의 선정 기준인 열효율, 기능, 품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온수기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를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수명이 길어 오랜 기간 사용해도 변함없는 열효율을 자랑한다"며 "온수 제어 역시 뛰어나 일정한 온도로 풍부하게 쓸 수 있어 까다로운 북미 소비자들을 만족시켰다"고 전했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지난 11월 북미향 신제품 온수기인 NPE가 'AHR 엑스포 이노베이션 어워드 위너'를 수상한 이후 경동나비엔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미국에서 인정받았다"며 "신제품 콘덴싱 가스온수기인 NPE를 중심으로 향후 북미 순간식 온수기 시장 1위 기업으로 올라 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961년에 창간한 컨슈머다이제스트는 매년 150만부 이상 발행되는 소비자 잡지로 자동차, 전자제품 등 내구재 분야의 평가를 통해 '베스트 바이'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번 한국제품으로는 경동나비엔의 순간식 가스온수기와 삼성전자의 식기세척기가 프리미엄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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