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세상은 두 개의 태양을 원하지 않는다!’
'20세기 팝의 아이콘' 마돈나와 '21세기 대세' 레이디가가의 이야기를 담은 <마돈나 : 라이크 어 버진>과 <레이디가가 : 온 더 엣지>가 오는 24일 개봉한다.
'트랜디 뮤직 다큐멘터리' 장르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이번 영화는 세기의 팝 스타를 소재로 한 영화라는 점에서 영화 팬들과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두 편의 영화가 동시에 극장 개봉하여 시대를 뛰어 넘는 팝 디바의 격돌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어 흥미롭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는 벌써부터 대결구도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1980년대 패션 트랜디를 짐작케 하는 <마돈나 : 라이크 어 버진>의 포스터는 원조 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한 ‘마돈나’의 풋풋했던 데뷔 시절 모습을 보여준다.
'마돈나는 잊어라! 가가의 시대가 왔다!'. <레이디가가 : 온 더 엣지>의 포스터는 정면을 응시한 ‘가가’의 당당한 시선과 블랙 앤 화이트와 레드 컬러의 조화로 ‘가가’만의 도발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원조 팝 아이콘의 진짜 이야기’, ‘가가의 시대가 왔다’라는 문구로 원조 아이콘과 원조를 뛰어 넘을 새로운 아이콘의 거침없는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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