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비상에듀 인수 후 온라인 교육 매출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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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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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디지털대성은 지난해 12월 매출 33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197%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비상교육의 대입온라인 사이트인 비상에듀를 인수함으로써 온라인교육사업부문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대성마이맥, 티치미, 비상에듀 3개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보유한 디지털대성의 이러닝사업부는 2010년 12월 4억3000만원, 2011년 12월 16억7000만원, 2012년 동기간 33억원을 달성해 양적·질적으로 가파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대성의 최진영 대표는 "디지털대성의 이러닝사업부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된 것은 대성마이맥과 티치미, 비상에듀 3개의 사이트를 운영하며 각 사이트의 특색을 살리고 다양한 수준의 콘텐츠를 구성함으로써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결과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 대표는 "디지털대성은 지난해 우수한 강사진을 활용한 인터넷 교육사업에 주력하면서 스마트러닝 사업에도 뛰어드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했다"며 "재학생 및 재수생 전원을 대상으로 종합 학원사업을 운영, 안정적 수익기반도 확보해 나가고 있어 매출액과 경상이익 부문의 신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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