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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보건소,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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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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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천 부평구보건소가 국방부가 벌인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사업과 관련, 유가족 DNA 샘플 채취업무에 인천시 우수보건소로 선정됐다.

유해발굴사업은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현충원에 모시는 것이다. 전국의 보건소가 업무에 참여 중이다.

부평구보건소는 2008~2012년 유가족 120명의 상담과 DNA 검사, 건강검진 등을 벌였고 2012년도 우수보건소에 선정돼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받게 됐다.

한편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DNA 검사를 위해 보건소를 방문할 땐 전사자와 가족관계 확인이 가능한 전사자제적등본, 유족증, 전사통지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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