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 공직자에 대한 교육훈련의 중점을 △새 정부 농정의 공유와 확산 △공무원의 인성·소통교육 강화 △교육과정의 고품질화에 두고 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청사 개막 및 연수원 지방 이전에 따른 교육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수 강사진 확보, 소셜러닝 등 교육인프라 확충에 최우선을 두어나갈 방침이다.
정부와 정책고객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부 과장급과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각각의 역할의 맞게 ‘브리핑 실습’ 및 ‘미디어 홍보’ 교육과정도 개설했다.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학습요구와 눈높이에 맞춘 '일반·전문·심화교육과정'과 우수 교육과정도 적극 발굴·반영했다.
농어촌공사 등 실무교육기관에서 일반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어촌 현장활동가 육성, 여성농어업인 리더십아카데미 등을 고급과정으로 신규
개발했다.
특히 세종청사와 연수원을 연계한 원격 화상강의 시스템 도입, SNS 등 소셜미디어 시대에 맞춰 소셜러닝 교육기반 마련 등 원거리와 업무형편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기법을 도입했다. 세종청사 공무원 강사의 출강지원을 위해 임차차량을 운행하고 과목편성시 동일시간대에 강사진을 편성헤 원활한 출강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 분야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퇴직공무원 등을 강사로 발굴·활용하고, 수도권에 남는 교육기관의 시설을 분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타 기관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협력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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