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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국 웨이팡시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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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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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팡시 한국관련업무, 아주경제가 적극지원
-양국 우호증진 위해 공동사업 추진


산동성 웨이팡시 정부와 아주뉴스코퍼레이션 관계자가 MOU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고봉 기자= 아주뉴스코퍼레이션(대표 곽영길)은 지난달 26일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팡(潍坊)시(시장 류수광.劉曙光)와 상호 업무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업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MOU에 따르면 아주뉴스코퍼레이션과 웨이팡시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관심 분야의 자료 및 각종 데이터 교환, 공동 연구와 함께 심포지엄 등의 협력활동, 인적자원의 교류,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은 중국 웨이팡시와의 MOU 체결로 중국 내에서 매체 영향력과 뉴스파워를 한층 제고시키고 중국 현지 진출에 있어 또 하나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웨이팡시 빈하이(滨海)경제기술개발구 장아이즈(張爱志) 국장은 “웨이팡에 있는 ‘한·중 공업원’은 국가에서 허가받은 공업단지로 산둥성에는 칭다오(靑岛)와 웨이팡 두 곳 뿐”이라며 “웨이팡은 한국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산업인프라가 잘 구축된 최적의 투자처”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 국장은“아주뉴스코퍼레이션과의 협력으로 한국관련 업무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 업무교류를 통해 상호 공동번영과 양국의 우호 교류를 증진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중국 웨이팡은 인구 910만명, GDP 3541억8500만8 위안(2011년 기준), 연간 수출입 140억9300만 달러(2011년 기준)로 칭다오, 옌타이(煙台), 지난(濟南)에 이은 산둥성 4대 경제도시다. 매년 국제연날리기대회, 국제야채박람회 등의 다양한 국제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웨이팡에는 현재 300여 개의 한국기업과 5000여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웨이팡 빈하이경제기술개발구는 웨이팡의 신도시로 개발 중이며 2010년 4월 25일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로 승격되었다. 현재 국가과학기술창업기지, 국가생태공업시범지역, 전국과학기술시범지역, 산둥성순환경제시범지역, 과학발전연구지역으로 구분돼 있다.

또 철도·공항·항만이 중국 국내 각 지역과 긴밀히 연결돼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해 물류·유통업에 유리하다. 산둥성 정부의 중점사업인 산둥반도 블루경제구 및 황해삼각주 고효능생태경제구 선정지역 중에 가장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웨이팡 빈하이경제기술개발구는 현재 다양한 우대정책으로 외국자본을 끌어들이고 있다. 세제혜택을 비롯한 각종 허가 및 수속을 안전하고 빠르게 처리하고 있으며, 토지가격이 저렴하고 직접 토지를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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