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노사와 함께 좋은 일자리 만드는 것이 국정 제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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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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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2013년 노사정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필 고용부 장관, 김동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이희범 경총 회장,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이완영ㆍ김경협 위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최종태 노사정위원장 등 노사정을 대표하는 인사와 노동관련 단체, 학계, 협회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국민과 노사와 함께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지키고, 나누는데 국정의 제일 목표로 두겠다”며 “노사정 모두가 화해와 통합, 공생과 상생의 정신으로 위기의 파고를 함께 슬기롭게 넘어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 장관은 “일하는 사람들간의 격차 해소 및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해야 한다”며 “근로자 권익보호와 근로여건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 장관은 ‘보릿고개를 넘는 농부는 아무리 굶주려도 씨앗은 먹지 않는다’는 ‘석과불식(碩果不食)’이라는 옛말을 인용하며 노사정 모두의 화합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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