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가 겨울철 눈썰매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소방서는 지난 8~9일 이틀동안 양주시 장흥면 두리랜드에서 인명구조 훈련을 펼쳤다.
119구조대원과 눈썰매장 안전요원 등 20여명은 눈썰매를 타던 시민이 부상을 입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사고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에 맞춰 인명구조 적응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 구조장비 현지적응 훈련과 자체 안전요원 대처능력훈련, 응급처치 숙달훈련도 병행됐다.
한편 양주시에는 눈썰매장 4곳이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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