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20분경 남동구 한 모텔에 A(51)씨가 얼굴에 피를 흘린 채 엎으려서 숨져 있어 모텔 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모텔 주인은 A씨가 퇴실 시간이 되었는데도 나오지 않자 직접 방에 들어가 확인하다가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자살하겠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누군가에게 보낸 것으로 미뤄 스스로 숨진 것에 무게를 두고 유족을 상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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