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50대 남성, 얼굴에 피 철철 흘리며 숨진 채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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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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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인천에 위치한 한 모텔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중이다.
 
9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20분경 남동구 한 모텔에 A(51)씨가 얼굴에 피를 흘린 채 엎으려서 숨져 있어 모텔 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모텔 주인은 A씨가 퇴실 시간이 되었는데도 나오지 않자 직접 방에 들어가 확인하다가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자살하겠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누군가에게 보낸 것으로 미뤄 스스로 숨진 것에 무게를 두고 유족을 상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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