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갤러리아 명품관은 9일 식품관 고메이494에서 제일모직 '에피타프' 신년 봄·여름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백화점 식품관에서 진행된 패션쇼는 해외에서도 잘 시도되지 않는 사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고메이494는 패션 블로거들의 촬영지나 잡지 모델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앞서 고메이494는 작년 10월 플래시몹 형식의 팝페라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에피타프 플래시몹 패션쇼 역시 생활 속에 들어온 패션문화를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고 감각적으로 선보이고자 제일모직과 함께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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