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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폰 '쿠폰 리딤' 기능 실행 화면.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소셜커머스를 이용하는 중소 상인들은 고객의 쿠폰 사용 처리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그루폰은 업주가 고객의 스마트폰에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쿠폰 사용처리가 완료되는 ‘쿠폰 리딤’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앱)을 9일 선보였다.
쿠폰 리딤은 사용자가 업체에서 서비스 사용 후 스마트폰의 쿠폰을 보여주면, 업체는 사전 등록한 비밀번호만 입력해 사용 처리를 완료하는 기능이다.
그루폰은 “PC나 노트북이 없거나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소셜커머스 쿠폰 결제에 어려움을 겪은 중소상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고객들의 빠른 쿠폰 사용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거래·알림 정보를 알려주는 ‘모바일 푸시’ 기능도 선보였다.
기존의 푸시 기능은 자신의 구매·취소 내역만 알려줬지만,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관심지역을 설정하면 그 지역의 새로운 거래가 생겼을 때 푸시 메시지로 알려준다.
알림 내용은 정보성과 광고성으로 나뉘며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그루폰은 앱의 새로운 기능 출시를 기념해 퀴즈 푸시 이벤트를 오는 10일·12일 이틀간 진행한다.
그루폰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후 설정에서 광고 알림을 ‘On’으로 변경하면 퀴즈 푸시를 받을 수 있다.
이후 퀴즈의 정답을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기재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그루폰은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그루폰 캐시 1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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