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폭탄 꼼짝마 '미니태양광발전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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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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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w, 500w, 1kw 출시로 전기세 3만원 집도 절약 가능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태양광 부품 업체 솔라라이트(대표 김월영)가 9일 미니태양광발전기250w, 500w, 1kw를 선보이며 3kw 태양광 주택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존 3kw 주택용은 월 전기세 12만원이 넘어야 투자 대비 효율이 높았지만 250w 주택용은 월3만원대 전기세가 나오는 주택에도 전기세 절감이 가능해진다.

또한 기존 3kw는 시공면적이 8평에 달해 많은 공간이 필요로 하지만 250w, 500w, 1kw를 설치하게 되면 약3평 정도의 공간이 소요되며 개인이 쉽게 설치도 가능하다. 즉 시공에서 사용까지 새로 출시된 소형 태양광은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그동안 인버터를 비롯한 많은 제품들이 3kW 발전 설비가 기준이라 불가능 했으나 250W를 2개 연결하면 500W, 4개 연결하면 1kW 생산도 가능하다.

이로써 일부 주택에만 설치해 이득을 봤던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세 절감 혜택을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가격대는 250w는 50만원대로 한솔 인버터를 사용하며, 500w는 100만원대, 1kw는 200만원대 이다. 500w와 1kw는 인볼라 인버터를 사용한다.

솔라라이트 관계자는 "반응이 좋아 국외 4개국과 수출 상담 진행 중"이라며 "유난히 추운 올 겨울 난방비로 고생하시는 분이 많은데 간단히 설치 가능한 태양광으로 전기세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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