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보컬 박형식 연기돌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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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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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스타제국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9인조 남성그룹 제국의아이들 보컬 박형식이 연기돌로 급부상하고 있다.

박형식은 KBS2 '시리우스'에 이어 올 3월 방송예정인 케이블 채널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김병수 연출, 송재정 극본)에서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

주인공은 타임슬립의 형식으로 그려낸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은 배우 이진욱과 조윤희의 각각 남, 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으며, 중견배우 전노민의 캐스팅 소식까지 전해진 상황이다.

박형식은 극중 방송 앵커 이진욱의 과거 역을 맡았다. 보통 드라마에서 아역 배우와 달리 극 초반부터 후반부까지 계속 출연한다. 주연 못지 않은 막중한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박형식은 "연초부터 좋은 일들이 생겨 감사하다. 무조건 열심히 해서 다른 배우분과 제작진 분들께 절대 폐를 끼치지 않는 연기돌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형식은 휜칠한 키와 이국적은 마스크로 드라마와 뮤지컬 제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 드라마 촬영과 별도로 1월21일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은 3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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