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 속에서 20분간(10:00∼10:20) 진행된 이번 훈련은 지난해 6월21일 최초로 실시된 여름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의 절감 실적인 548만kW를 200만kW 이상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지경부는 전력수급 위기에 대한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전국민적인 참여가 높아진 결과라고 판단했다.
부분별로는 산업체가 421만kW, 상가·사무실이 208만kW, 가정이 34만kW를 감축하는 등 전력소비자들이 골고루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산업체는 주로 조업조정과 난방중단을 실시하고, 상가·사무실은 조명소등, 난방중단, 엘리베이터 운행중단을 실시했다. 가정은 소등, 가전기기 사용중단 등 방식으로 참여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력수급 위기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개별적인 훈련참여가 높아졌다"면서 "또 전국 공공기관의 비상발전기 중 450대가 가동된 것으로 파악돼 위기시 비상발전자원으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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