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광진구청이 협력 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광진구 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 등 45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향후 이공계에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참가 학생들은 이공계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전공 영역별 소개와 연구소 방문, 특강과 실습, 이공계 재학생 및 연구원과의 대화, 건국대 안내 및 캠퍼스 투어, 학교시설 견학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이공계 분야별 학습과 연구 결과물이 산업기술과 정보사회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 여름방학부터 시작됐으며, 진로 결정을 앞둔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앞으로 이공계에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산·학·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