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한 바로는 스와르츠는 자살한 것으로 보이며 지난 2011년 온라인 디지털 도서관 사이트 등에 불법 접근해 수백만 개의 논문 등 서류를 내려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최대 35년 형의 징역과 100만 달러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었던 그의 혐의를 놓고 다음 달 첫 재판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압박감을 극복하지 못한 스와르츠가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들은 밝히고 있다.
그는 14살 때 웹의 피딩(Feeding) 포맷인 RSS 1.0 버전을 공동으로 만들었고, 나중에는 뉴스와 정보 사이트 레딧(Reddit)에 합병된 인터넷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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