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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해커 미 애론 스와르츠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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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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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지영 기자=인터넷 웹사이트의 콘텐츠의 업데이트된 정보를 쉽게 확인해서 이용할 수 있는 RSS(Rich Site Summary)를 처음 만든 천재 해커 애론 스와르츠가 26세 나이로 미국 뉴욕 아파트에서 12일(현지시간) 숨진 채 발견됐다.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한 바로는 스와르츠는 자살한 것으로 보이며 지난 2011년 온라인 디지털 도서관 사이트 등에 불법 접근해 수백만 개의 논문 등 서류를 내려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최대 35년 형의 징역과 100만 달러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었던 그의 혐의를 놓고 다음 달 첫 재판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압박감을 극복하지 못한 스와르츠가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들은 밝히고 있다.

그는 14살 때 웹의 피딩(Feeding) 포맷인 RSS 1.0 버전을 공동으로 만들었고, 나중에는 뉴스와 정보 사이트 레딧(Reddit)에 합병된 인터넷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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