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연구 포럼은 전통문화의 세계화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지금까지 열린 4차례 논의와 5개 분야별 토론회 결과를 종합해 전통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 대안을 도출하게 된다.
포럼에서는 이원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전통문화 정책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관련 정책을 전반적으로 짚어보고 문제점을 살펴본다.
발제 이후 김동윤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를 비롯해 김창규 한국전통문화대 문화재관리학과 교수, 윤중강 국악평론가, 이상현 안동대 민속학과 교수 등이 다양한 관점에서 전통문화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세계적인 붐을 형성하고 있는 한류와 전통문화 산업의 연계라는 맥락에서, 전통문화 산업의 진흥은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정신문화 가치의 재창조와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및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논의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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