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춘제(春節 음력설)을 앞두고 각 지방에서는 각종 녠훠(年貨·설빔) 생산 및 판매가 한창이다. 산시(山西)성 명물인 등롱을 생산하는 윈청(运城)시 지산(稷山)현의 계사년 맞이 등롱 생산판매량이 100만 개를 넘어섰다. 기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복을 기원하는 붉은 등롱이 마을 곳곳을 가득메운 모습이 이색적이다. 12일 지산현의 한 마을의 가정집 마당에 황금빛 복(福)자가 쓰여진 붉은 등롱이 가득하다. [윈청(중국)=신화사]
12일 '풍성한 한 해(連有餘年)'를 기원하는 등롱제작에 열중한 지산현 한 마을 주민의 모습. [윈청(중국)=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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