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누출 공장 내 다른 유독물도 '안전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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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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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경북도와 상주시 등이 염산누출 사고가 발생한 웅진폴리실리콘에 보관 중인 다른 유독물질에 대해 안전성을 조사하기로 13일 결정했다.

사고 공장은 저장 탱크에 불산 14t, 황산 14t, 질산 30t 등의 유독성 화학물질을 보관하고 있으며 이 화학물질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조사단이 구성된다.

염산누출에 따른 대기, 수질, 토양의 환경영향조사도 함께 실시된다.

14~31일 시·군, 유관기관 합동으로 110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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