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의 셰이크 하마드 빈 자셈 알 타니 총리 겸 외무장관은 전날 방영된 알자지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랍 국가들은 시리아 안정 확보를 위한 파병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병은 내정 간섭이 아닌 안보 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타르 외에 사우디아라비아와 터키도 수니파가 주도하는 시리아 반군을 지원 중이다. 반면 이란은 시아파 소수 종파인 알라위트파를 근간으로 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시리아 정권을 지지하고 있다.
한편 카타르는 지난해 9월에도 이와 비슷한 제안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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