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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첫 대통령 직선 25~26일 결선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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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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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체코 역사상 처음 직선으로 치른 대통령 선거에서 과반 득표 후보가 없어 2주 후 결선 투표가 실시된다.

13일(현지시간) 체코 선거관리위원회가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대선 개표 결과 중도 좌파인 시민권리당(SPOZ)의 밀로스 제만(68) 전 총리가 24.2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정 소수당인 보수 성향의 'TOP 09' 소속 카렐 슈바르젠베르그(75) 전 외무장관이 선전해 23.40%를 득표했다.

1차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은 517만명으로 투표율 61.3%를기록했다.

체코는 대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2주 후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결선투표는 오는 25~26일 이틀간 치러진다.

한편 체코는 대통령이 국가를 대표하지만 명예직이고, 총리가 행정부를 대표해 실권을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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