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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 다마스쿠스에 폭격… 3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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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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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시리아 정부군이 13일(현지시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지역을 폭격, 어린이 1명을 포함해 최소 36명이 숨졌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로이터가 입수한 동영상에는 다마스쿠스 동부 이스턴구타 지역에 시신들이 널려있고 한 여성이 아이의 절단된 몸을 들고 울고 있다.

이번 공격에는 전투기·로켓·대포 등이 총동원됐으며 반군이 두달전부터 헬리콥터와 미사일 기지를 장악, 다마스쿠스 지역을 위협하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 측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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