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모습.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구로아트밸리 대극장에서 어린이 문화복지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연다.
2010년부터 시작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롬본 등 악기 연주법을 가르치고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문화복지사업이다.
이번 연주회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치구별 경선과 4~5학년 시범연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바흐 미뉴에트 등을 무대에 올린다.
심사는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대표강사들이 맡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한 팀씩을 뽑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교향악단(02-3700-63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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