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휘욱 이에프씨 대표이사>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이에프씨는 15일 정휘욱 전무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휘욱(48) 대표는 20여년 간 패션업에 종사해왔으며, 이에프씨 합류 이전에는 성창인터패션에서 앤클라이뉴욕·브라스파티 등을 이끌었다.
앞으로 이에프씨는 정 대표의 지휘 아래 각 브랜드 별 포트폴리오 및 유통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핵심 사업인 에스콰이아 제화부문 브랜드 총괄 담당으로 심현섭 이사(전 나인웨스트 부장)를 영입했고, 상품기획 팀장으로는 김홍일 부장(전 소다 부장)을 발탁했다.
또 핸드백 사업 부문의 역량을 집중해 기존 '에스콰이아'의 브랜드 리뉴얼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브랜드 소노비의 사업 확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홍승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지휘하고 있는 '에이드레스'의 현대백화점 무역점 리뉴얼 론칭을 시작으로 이를 새로운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에프씨는 오는 2월 성남 본사에서 역삼동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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