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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첫사랑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김래원이 첫사랑에 대해 공개했다.
14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래원은 "17년 만에 처음하는 이야기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말괄량이에 성격 밝고 유쾌하고 톡톡튀고 예뻤다. 고2 18살때 종교와 같은 사랑에 빠졌었다. 상대는 한 작품에서 만났던 여배우였다. 그 친구가 분당에 살았는데 매일 지하철로 데려다줬다. 왕복 3시간이 걸렸지만 1년 6개월동안 했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김래원은 "하지만 나이가 한 살 많았던 그녀가 대학교에 들어간 후 헤어지게 됐다. 헤어진 후 정말 힘들었다. 그래서 한강에 뛰어내리기도 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김래원은 "현재는 결혼을 해 한 아이의 엄마"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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