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기업용 레이저젯 플로우 복합기 출시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한국HP가 기업용 레이저젯 플로우 복합기를 선보였다.

한국HP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HP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플로우 복합기 M525c’, ‘컬러 플로우 복합기 M575c’와 함께 문서 관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플로우 복합기 신제품은 콘텐츠를 디지털화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솔루션을 탑재했다.

‘HP 캡처 앤 라우트’는 스캔을 통해 캡처된 문서를 이메일이나 팩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관리 시스템이다.

저장된 문서는 각 부서에서 공유할 수 있으며 검색이 가능하다.

문서를 복합기에 한 번만 통과시키면 양면 스캔을 해주는 ‘싱글 패스 양면 스캔’ 의 기능도 갖췄다.

‘HP e프린트 엔터프라이즈 2.1’ 은 이동 중에도 스마트 기기 등을 통해 클라우드에 공유된 문서를 출력 및 전송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액세스 컨트롤 12.0’은 풀 프린팅과 사용자 인증으로 승인 받지 못한 사용자의 무단 접근을 방지한다.

HP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700 컬러 복합기 M775 시리즈와 HP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700 M712 시리즈도 함께 출시됐다.

온정호 HP 프린팅퍼스널시스템그룹 부사장은 “플로우 복합기는 워크플로우와 클라우드·보안을 기반으로 종이문서와 전자문서의 통합적 관리를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