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겨울방학 맞아 다채로운 체험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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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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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위해 점포별로 다양한 체험전을 진행한다고 16일 전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에서는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동화나라 초콜릿 체험전'이 열린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마야와 아즈텍으로부터 시작된 초콜릿의 역사와 전세계 유명 초콜릿에 대해 설명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초코랜드 포토존을 설치하고, 다양한 영상물과 영화를 상영한다. 이외에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초콜릿 만들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점에서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트 '키즈 잡 스쿨'이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경찰·뷰티·병원·패션·소방·방송·매직·쿠킹 등 8종류의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구역별로 15~25분씩 체험 놀이가 실시된다. 입장료는 어린이 3000원, 어른 1000원이다. 8개의 직업 체험을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수료 확인증이 주어진다.

의정부점도 오는 22일까지 우주과학탐험전을 무료로 진행한다. △우주학습관 △우주생활관 △우주훈련관 △이벤트 체험관 등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재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막바지에 다다른 겨울방학 학습으로 고민하는 학부모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무료 체험전과 알뜰 전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겨울 최대 한파에 집에서 가깝고도 따뜻한 백화점을 학습현장으로 찾는 고객들이 계속 늘고 있으며 직업체험과 우주체험은 이미 평일에도 입장 대기 행렬이 있을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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