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감동, ‘쁘띠(petit) 테크플러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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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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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T, 22일 소규모 테크플러스 ‘쁘띠 테크플러스’개최<br/>-기술과 예술의 만남 등 3가지 테마, 각계각층의 연사 7인 명품 강연 예약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대한민국 최대 신개념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 2012(tech+ 2012, 이하 테크플러스 2012)’가 작지만 큰 감동으로 다시 한 번 대중 앞에 선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 이하 ‘KIAT’)은 오는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테크플러스 2012’의 감동을 이어갈 ‘쁘띠(petit, 이하 쁘띠) 테크플러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쁘띠 테크플러스’는 ‘테크플러스 2012’의 미니 버전 포럼으로, 테크플러스 연차대회와 연중 분과포럼을 통해 얻어진 양질의 콘텐츠를 대중과 공유한다.

이번 ‘쁘띠 테크플러스’는 '기술과 예술의 만남', '창의를 키우는 명품 공간', '벤처 이야기'의 총 3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산업기술,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 7명의 연사가 명품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프리랜서 디자이너이자 미디어 아티스트로 ‘2012 칸 국제광고제’에서 5개 부문을 수상한 ‘Sunny Sale Campaign’에 아트워크로 참여한 신기헌 작가가 ‘미디어아트와 마케팅의 만남’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쁘띠 테크플러스’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폐교를 개조해 만든 문화 공간 ‘감자꽃스튜디오’의 이선철 대표, 배달전문 애플리케이션인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 LG전자 이철배 상무, 현대자동차 박동철 연구위원 등 창의적 발상과 시도로 호평 받는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용근 KIAT 원장은 “쁘띠 테크플러스는 작지만, 다양한 지식과 가치의 융합을 시도하는 또 하나의 테크플러스”라며 “쁘띠 테크플러스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테크플러스’의 매력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쁘띠 테크플러스’는 사전등록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테크플러스 홈페이지(www.techplusforum.com)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

한편, ‘테크플러스’는 지식경제부·KIAT 공동 주최로 산업기술은 물론, 문화, 예술, 건축 등 다양한 융합지식을 글로벌 연사들의 강연과 시연으로 즐기는 국내 최대의 지식콘서트로, 2009년 첫 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11월 7~8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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