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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홍콩 현지법… 줄기세포藥 수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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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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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티스템’ 중화권 수출 및 아시아권 추가 진출 거점

메디포스트 이장영 홍콩법인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치료제 부문 해외 영업 강화를 위해 홍콩에 현지법인을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아시아권 수출 및 인·허가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메디포스트 홍콩’을 설립키로 했다.

현지법인은 카티스템의 홍콩, 마카오 직수출을 비롯해 중국·대만 등에서의 영업 활동 및 아시아권 추가 진출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되며 홍콩 중심부인 하코트 로드에 위치하게 된다.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11월 ‘카티스템’의 홍콩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현재 홍콩 및 마카오 보건당국의 판매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카티스템은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에 의한 무릎 연골 결손을 치료하는 의약품으로 정식 임상시험 1~3상을 모두 완료하고 지난해 1월 식약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다.

이장영 메디포스트 홍콩법인장은 “법인 설립으로 범(汎)중화권 국가에서 ‘카티스템’ 판매와 관련한 행정 처리 및 법적 절차 등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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