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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제작지도 '온맵' 상반기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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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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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제작이 가능한 '온맵'의 샘플 지도. [이미지 제공 = 국토지리정보원]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앞으로는 전문 지식이 없어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독창적인 '나만의 지도'를 쉽게 만들 수 있다.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새로운 형식의 전자지도인 '온맵'을 제작해 올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온맵은 대국민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신개념 전자지도의 명칠으로 '온'의 '꽉 찬, 전체의, 완전한' 및 'ON'의 '지도 위에 다양한 정보를 얹을 수 있는' 지도라는 의미다.

이번에 제작되는 온맵은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추가하거나 원하는 지역에 대한 다양한 편집 기능을 통해 맞춤형지도 제작이 가능하다.

또 높은 해상도를 갖춘 항공영상과 중첩해 제공하기 때문에 국토형상을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교육·관광 등의 기초자료로의 확대 및 민간인들이 지도 제작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온맵은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www.ngii.go.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상업용 목적 외에 무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올 상반기까지 온맵을 국가기본도로 확대하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 도식에 맞는 심벌과 민간에서 많이 사용하는 도형 등을 추가할 수 있는 보조프로그램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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