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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WCC 제주형 의제 실천 로드맵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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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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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는 세계환경수도의 성공적 인증을 뒷받침하는 제주형 5대 의제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실천 로드맵 마련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5대 의제로는 ▲세계환경허브 평가 인증시스템 개발 ▲제주도 유네스코 국제보호구역 통합관리 체계 구축 ▲제주도 용암 숲 곶자왈의 보전·활용을 위한 지원 ▲제주 하논 분화구 복원 기본계획 수립 ▲제주해녀의 지속가능성 등이다.

이를 위해 의제별로 도에서 중점 추진할 과제, 국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국제기구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을 정립한 가이드라인을 이달중에 설정, 관련부서 및 연구기관 전문가 등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제주형의제 종합추진 프로그램을 오는 3월까지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WCC 성공개최 1주년에 즈음하여 ‘도·환경부·IUCN’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세계환경허브 평가 인증시스템 개발을 위한 워킹그룹 제주회의와 제주형 의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오정숙 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장은 “WCC 제주형 의제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종합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제주의 환경자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환경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됐다” 며 “연계 관련 상품의 개발과 수출증가, 외국인관광객 증가와 녹색성장산업의 가속화 등 으로 도민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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