훙레이 외교부 대변인
[인민망(人民網)]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을 열었다.
기자) 14일 푸잉(傅瑩) 외교부 부부장은 고사카 겐지(小阪憲次) 일본 자민당 의원이자 전 문부과학 대신을 회견하고, 양측은 중일 전략적 호혜관계 발전을 위한 중요성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것이 사실인지? 그리고 중국은 댜오위다오 분쟁 상황 가운데 중일 관계 개선을 어떻게 고심하고 있는지?
대변인) 중일 양국의 이견을 어떻게 원만하게 처리하느냐는 외교적인 소통을 유지하는 동시에 중국이 일본의 각계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양자 관계의 발전 방향을 힘써는 데 있다.
푸잉 부부장은 14일 개인적으로 중국을 방문한 고사카 겐지 일본 참의원을 회견하고, 일본 민중들이 중국 및 중일 관계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고사카 참의원의 설명을 듣고 또 중국 내 일본에 대한 생각을 소개하며 양국 관계에 대한 중국의 정책과 원칙을 다시금 강조하였다. 또한 푸 부부장은 현 중일 관계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으며, 당면한 어려움 속에서 중일 협력을 위한 일본 각계의 노력을 환영하고, 장기간 중일 정상 관계 발전을 방해하는 부정적인 요소들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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