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오후 8시 한파주의보…18일 낮부터 추위 풀릴 것

아주경제 박초롱 기자=한동안 물러나 있던 한파가 인천 강화군을 다시 찾는다.

인천기상대는 16일 저녁 8시를 기해 인천 강화군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강화군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8도였지만 밤부터 수은주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찬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고 있는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는 17일과 18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를 기록하는 등 추위가 이어지다가 18일 낮부터 서서히 날씨가 풀리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