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토지는 유치원 용지 545㎡, 종교시설용지 1166㎡,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4115㎡ 등 5826㎡ 규모다.
유치원·종교시설 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50%로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고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50%, 용적율 120%로 3층이하 공동주택이나 타운형 단독주택 13세대를 건립할 수 있다.
도시공사는 이달 중 공급공고를 내고 다음달 초 접수·추첨을 통해 계약을 진행키로 했다.
용지 가격은 감정 평가금액이며 추첨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추첨에 참가하려면 공급 금액 5%의 신청 예약금을 납부해야 한다.
토지대금 납부조건은 공급금액 10%를 계약금으로 내고 중도금·잔금은 6개월마다 4차례에 걸쳐 납부하는 2년 무이자 할부 방식이다.
분양 관계자는 “유치원, 종교시설 등의 용지는 내년 11월 토지사용이 가능하고 3000여 세대가 입주하는 2015년 5월 시설을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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