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인들이 현재 건강한 상태지만 자세한 석방 경위는 전하지 않았다.
수단 서부의 다르푸르에선 비(非) 아랍부족들로 구성된 반군이 지난 2003년 정치적, 경제적인 차별을 이유로 아랍족 정부를 공격한 이후 10년 동안 크고 작은 충돌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중국 국영 기업인 중톄(中鐵)의 다르푸르 북부 도로 건설 현장에는 현지 무장세력이 난입해 중국인 4명을 납치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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