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동부팜세레스-전북대, 산학 협력 협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17 0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동부팜세레스와 전북대학교가 16일 전북대학교에서 '응용생물산업분야 과학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동부팜세레스는 전북대학교와 전북대에서 ‘응용생물산업분야 과학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부팜세레스와 전북대학교는 이날 협약을 통해 △병해충 방제기술 분야의 상호 보완적 연구 △사료용 곤충 등을 포함한 곤충산업 관련 신기술 개발 △응용생물산업분야 연구주제 발굴 및 공동연구 △연구와 기술보급을 위한 정보 및 시설의 공동 활용 △교수 및 학생 현장참여를 통한 산학 협력 모델 구축 △위탁교육 및 협동강의를 통한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동 등에 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천적곤충분야 세계 3대 회사인 동부팜세레스는 천적곤충과 수정벌을 주력으로 국내 친환경 생물학적 방제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천적곤충 및 수정벌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료용∙식용∙약용∙학습애완용 곤충 등 고부가가치 응용생물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전북대는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설 식물의학연구센터를 통해 친환경 농업에 필요한 천적곤충과 고기능성 사료용 곤충에 대해 연구해왔다. 특히 농작물 병해충 진단 및 친환경 방제 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학술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동부팜세레스 조창섭 응용생물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곤충을 비롯한 응용생물분야 연구개발 역량과 인프라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나아가 곤충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라북도와도 협력해 고부가가치 곤충산업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준일 동부팜세레스 대표와 양성승 상무, 조창섭 응용생물연구소장과 서거석 전북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