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낀 IT업종, 대안은 ‘LG전자’”<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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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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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키움증권은 최근 환율, 애플, 실적 등 3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전기전자(IT)업종 투자대안으로 LG전자가 유망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17일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최근 IT업종은 급속한 원화강세, 애플 대상 부품 출하 감소 우려, 4분기 실적 부진 가능성으로 주가가 부진하다”며 “본격적인 반등은 2월 중순 이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2월부터 2분기까지는 갤럭시 S4 효과, LG전자 상반기 이익 회복, 재고 축적 가능성 등 기회 요인이 적지 않다”며 “특히 LG전자는 환율 여건이 중립적이고 애플 부진이 기회가 될 수 있어 단기적 투자 대안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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