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최근 IT업종은 급속한 원화강세, 애플 대상 부품 출하 감소 우려, 4분기 실적 부진 가능성으로 주가가 부진하다”며 “본격적인 반등은 2월 중순 이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2월부터 2분기까지는 갤럭시 S4 효과, LG전자 상반기 이익 회복, 재고 축적 가능성 등 기회 요인이 적지 않다”며 “특히 LG전자는 환율 여건이 중립적이고 애플 부진이 기회가 될 수 있어 단기적 투자 대안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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