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정유석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4420억원, 영업이익은 56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6%, 30.9% 씩 증가할 전망”이라며 “특히 방송사업부문은 44%, 방송사업부문은 7%의 매출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말부터 미디어 산업이 주목받는 상황”이라며 “드라마 제작과 유통 업무를 담당하며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방송사업부문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또 “올해는 방송사업 부문이 질적 성장과 양적 성장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될 전망”이라며 “드라마 시청률이 상승하며 질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이고 드라마 제작 편수가 작년 대비 60~80% 증가하며 양적 성장을 동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더불어 “영화 사업무문 매출액은 메가박스 직영점의 시장 점유율이 10%를 유지하며 전년대비 7% 상승한 224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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