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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30% "정직원 제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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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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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3명은 직원 제의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대표 강석린)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대학생 3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9.3%가 정직원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업무 능력을 인정 받아서’가 52.7%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오래 일해서’ 35.5%, ‘일을 담당 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8.6% 등이 있었다.

제의를 받았을 당시의 느낌은 71.0%가 ‘인정 받아 기뻤다’를 꼽았으며 반대로 ‘직원으로 일할 생각이 없어 곤란했다’는 의견도 15.1%였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11.8%로 전체 응답자 중 82.8%가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그러나 직원 제의를 받아들일지에 대해서는 65.6%가 ‘고려해보겠다’고 답했으며 ‘거절한다’도 19.4% 있었다. ‘받아들인다’는 15.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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