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오는 24일 개봉하는 휴먼 코미디영화 '7번방의 선물'이 한국영화 처음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등 4개국어로 상영한다.
6세 지능의 천사 같은 아빠와 7세의 똘똘하고 예쁜 딸의 이야기다.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하던 배우 류승룡이 6살 지능의 '딸 바보' 용구로 변신 화제다. 6살 지능의 아빠가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느냐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를 놓고 슬픈 법정 다툼을 벌이며 눈물샘을 자극한다.
외국어 상영은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영어),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일본어), 롯데시네마 청량리(중국어)에서 볼수 있다.‘각설탕’ ‘챔프’를 연출한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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