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방송 태도 논란…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화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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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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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 방송 태도 논란 (사진:SBS '강심장')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유하나가 방송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B1A4 멤버 산들이 암투병 중인 외할아버지의 사연을 공개하며 눈물을 보였다.

산들은 "외할아버지께서 암에 걸리셔서 수술도 못 하는데 할아버지는 그걸 모르신다"고 말하며 오열했고 출연진들도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유하나가 거울을 보며 화장을 고치는 모습이 포착돼 태도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강심장' 연출자 박상혁 PD는 "인터넷에 게시된 캡처 사진은 유하나가 녹화를 잠시 끊어가다 재개된 상황에서 너무 울어서 망가진 화장을 고치는 장면"이라며 "유하나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송에 분명히 나갔는데 이 한 장면을 가지고 어떻게 태도논란을 운운할 수 있냐"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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