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규옹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대농바이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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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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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주시(시장 조억동)에 위치한 새싹채소와 산양산삼 막걸리 생산 업체인 대농바이오(대표 황성헌)를 16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방문했다.

대농바이오는 새싹채소와 베이비 채소를 개발하고 품목을 30여종으로 다양화해서 생산 유통하고 있으며,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에만 부여되는 광주시 공동브랜드 “자연채”를 인증 받아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GS슈퍼 등에 600여톤을 납품, 연간매출액 60억원을 올리고 있다.

또 우리술 품평회에서 경기도 1위를 수상하는 등 기능성 막걸리생산 선도업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날 조억동 광주시장, 친환경연합회, 우리산양삼영농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장관은 새싹·베이비채소 및 산양산삼 막걸리 생산과정 및 유통현황을 청취하고,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방안과 농가를 격려했다.

조시장은 서장관과 함께 새싹채소 농장과 산양산삼 막걸리 공장을 시찰한 뒤 시설현대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서장관은 어려운 농업 여건속에서도 특화된 작물재배와 소득원 개발로 선진농업에 앞장서고 있는 관계 농업인을 격려하고 현장여건과 농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농산물수입개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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